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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위기를 기회로 돌리기 위해 크크크...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위한 여행을 계획했지만 참 사연많고 굴곡많은 여정을 돌아돌아 간신히 DaNang으로 결정했다.

처음은 경제사정과 서로 바쁜 스케쥴을 감안한
강원도 쏠비치... 쏠비치에서 느긋하게 뒹굴다가 회나 실컷 먹고 오자라는 마음이었는데
갑자기 몰아치는 일로 인해 쌓은 스트레스는 강원도 쏠비치 따위로 풀리지 않을듯 싶었다.
(요즘 반 미치기 일보직전 상태로 일하고 있다... 시한폭탄이 장착된 낡은 증기 기관차의 돌진이라고나 할까...)

그다음 여행지는 제주도... 하지만 제주도는 얼마전에도 갔다왔고 제주도는 왠지 시큰둥...

그 다음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많이 가본 휴양지 말고 안가본 곳을 가보고도 싶었도
신혼여행 시즌이라 한국 신혼부부들과 바글바글 휴양지에서 얽히고 싶지도 않았고...
귀찮다 생각해 에어텔을 걸어 놓았는데... 바로 엊그제 여행 확정서를 받아보니
라사리아 리조트(코타키나발루의 최고 최고 휴양지 정말 눈부신 백사장) 
부킹 안된다는 이유로 몰래 다른 호텔을 끼어 놓은게 아닌가...
갓뎀맨~

뭐 아무튼 그때부터 각 나라마다 리조트를 손수 뒤져 부캉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태국 후아힌에 가려 했으나 최서방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곧 전쟁에 돌입할 것이라는 뉴스를 보았다고 태국은 안된다고 펄쩍 뛰는 것이다.
너무 비행기를 오래 타야하는 곳은 부담스럽고
그렇게 돌고 돌고 돌아 결국은 베트남 나트랑에 부킹 하려했으나 공항 웨이팅 시간이 길어
결국은 다낭 Furama 리조트로 결정!!!!



이렇게 써놓으니 별것 아닌것 같지만
맘에 드는 휴양지와 순조로운 비행기 부킹을 걸기위해
진짜 3일동안 아무일도 안하고
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처럼 날뛰고 다녔다는
완전이 부킹일에만 몰두했다는
초조했지만 이상하게 점점 재미를 느꼈 부킹의 재미에 빠져 들었다는...
나름 소질이 있는게 아닌가 
한번 맞춤 럭셔리 눈부시 백사장 여행사를 차려 볼까하는 생각도 했었다는...



by HEHEHE | 2009/04/05 15:59 | HE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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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S at 2009/04/13 09:54
야, 완전 부러워. 흑흑.
나도 뭔가, 돌파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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