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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성숙한 성인들의 사랑이야기이다.
30살이나 차이나는 늙고 노련한 교수 데이빗과 매력적이지만 아직 교수에 비해 세상물정 잘 모르는 콘수엘라가 그 중인공이다. 늙은 교수 데이빗의 삶은 진실되지 못한자의 자기 변명으로 가득차있다. 이런 허울만 좋고 지식으로 도배되어 있으며 스타일로 자기 자신들을 중무장한 주위의 인간들이 어려움에 직면했을때 보이는 유아기적 행동은 그들을 안타깝고 불쌍하게 만든다. 연민이 생긴다. 하지만 그 유아기적 행동마져 없었던 일쳐럼 덮어버리는 실수를 하고 마는데 이로인해 주위사람들의 안타까웠던 마음이 혐오와 불신으로 변하게 된다. 거의 그런 부류의 스테레오 타입이라고 해도 좋을 만한 캐릭터, 데이빗이 늙은 교수로 나온다. 데이빗은 처음본 여자를 꼬시기 위해 자기가 아는 문학 예술 전반의 모든 지식을 기술로(?)쓰며 접근하고(선생이란 포지션도 이용한다) 오래된 친구같은 애인에게 그녀와의 외도를 들켰을때 손발이 오그라드는 거짓으로 허겁지겁 숨기기에 바쁘고(들킨다 캬캬) 비비꼬는 날카로움으로 친구를 잃고 체면과 순간의 창피함이 싫어 사랑하는 사람마져 잃는다. 데이빗 같은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이 봄과 여름으로 영원할 줄 아는데 물론 그들의 마음에도 불안과 반성은 있겠지만 이미 몸에 베어버린 말투와 제스쳐와 표현이 그들의 어쩔 수 없게 만든다. 이미 여름을 넘어 가을이 되어버린 그의 인생에 또다시 그런 꽃이 피어나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겨울에 접어들면 더더욱 꽃이피어나지 않을것임을 그도 아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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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록된 덧글
무슨 일 있니?
by yjham at 04/15 야, 완전 부러워. 흑흑... by HS at 04/13 그렇군요. by 아하! at 03/26 저도 신경이 예민해서 .. by 펩시 at 03/24 코알라 하하하하 by yjham at 02/13 앗 오타가 너무 많이 나서.. by HEHEHE at 02/03 사랑한다!!!! by yjham at 02/03 옷! 그럼 슬쩍 남겨주삼 by HEHEHE at 01/01 요즘 소식 들을 길이 없네 by 나 at 12/24 화이팅!!! by lullaby at 12/23 | |||